R.ef 컴백, '90년대 오빠가 돌아온다'

이보나 기자 2012. 9.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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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그룹 R.ef가 8년 만에 컴백한다고 알려져 화제다.

R.ef는 오는 25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it's R.ef' 음원을 전격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이성욱, 성대현 두 명의 멤버만 참여했으며 박철우는 함께 하지 않았다.

지난 1995년 1집 'Rave Effect' 앨범으로 데뷔한 R.ef는 '찬란한 사랑', '이별공식', '상심', '고요속의 외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최고의 남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컴백은 1998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고 2004년 재결합해 디지털 싱글 '사랑은 어려워'를 발매한 이후 8년 만이다.

'사랑을 모르나봐 Part 1'과 '사랑공식', 두 곡이 수록돼 있는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고,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R.ef의 소속사는 "8년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은 물론, 관계자 모두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R.ef를 기억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건축학 개론' '응답하라 1997'등 90년대에 대한 향수 코드가 담겨있는 컨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R.ef의 컴백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가 크다.

이보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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