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어머니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며느리 원해"
박귀임 2012. 9. 13. 10:24
[TV리포트 = 박귀임 기자] 소방차 멤버였던 정원관 어머니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며느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TV '좋은 아침'에서는 정원관이 호주집에서 7년 만에 가족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원관은 어머니, 조카 등과 함께 풍물시장으로 유명한 더 록스를 방문했다. 정원관 어머니는 어떤 며느리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며느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아는 아들은 좀 가정적이다. 지금 못하면 큰일 나니까 잘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도 "형들이 아내에게 잘하는 것을 보며 생활해 왔으니까 참 잘할 거다"고 아들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더불어 정원관은 최고의 전망지로 손꼽히는 시드니 천문대 언덕에 올라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SBS TV '좋은 아침' 화면 캡처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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