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각장애 테니스 선수 이덕희 후원

현대자동차가 11일 계동사옥에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 제천동중2)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스포츠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덕희 선수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청각 장애를 딛고, 지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에서 국내 최연소 정상을 밟은 국내 테니스계의 유망주다. 앞으로 이덕희 선수에게는 각종 지원과 함께 투싼ix가 제공될 계획이다.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최근 국제테니스연맹(ITF)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됐던 이덕희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불편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기아차, 개별소비세 인하 맞춰 추가 할인

▶ 모비스, GM 납품 이어 르노도 타진

▶ 현대캐피탈, 전기차 리스 상품 내놔

▶ 9월 중고차, 유가 상승으로 경소형차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