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유미·한다민·오은호 "드립걸즈 보러 왔어요!"

2012. 9.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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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정천 객원기자]

◇ '드립걸즈' VIP데이 행사에 참석한 정유미, 한다민, 오은호.

'드립걸즈'를 응원하기 위해 대학로에 스타들이 대거 떴다.

10일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열린 '드립걸즈' VIP 데이에는 윤형빈, 유민상, 박지선, 오나미, 허안나, 이성미, 정주리, 안선영, 정유미, 김범수 등이 공연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그계 대모 이성미는 "후배 배우들이 자랑스럽다"며 배우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개그계의 김태희라고 자신을 소개한 오나미는 "19금 개그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된다"며 공연 전부터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중에서 단연 돋보인 건 바로 정경미의 연인 윤형빈. 수영복차림으로 당당하게 나타난 그는 "얼마 전 '드립걸즈' 1회가 매진되면 배우들이 비키니공연을 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했다. 하지만 함께 온 김범수는 "윤형빈씨와 함께 다니니 부끄럽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개그버라이어티쇼 '드립걸즈'는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문화 = 박정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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