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저력 '과시'
2012. 9. 11. 07:01
할리우드 영화 '본 레거시'가 국내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9월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본 레거시'는 10일 하루 전국 535개의 상영관에서 4만 751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7707명이다.
이로써 '본 레거시'는 그동안 강세를 누렸던 국내 영화 '공모자들' '이웃사람'을 제치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과시했다.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맷 데이먼에 이어 제레미 레너를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 내세워 화려한 액션을 선사한다. 최정예 요원으로 훈련받은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가 아웃컴 프로그램의 수장인 에릭 바이어(애드워드 노튼)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6989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모자들'이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35만 3620명이다. 그 뒤를 이어 2만 8607명을 끌어 모은 '피에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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