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검색제왕 구글이 악성코드 차단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구글이 온라인 바이러스 탐색 서비스 업체 바이러스토탈(VirusTotal)을 인수했다고 더넥스트웹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러스토탈은 무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온 업체로 수상쩍은 파일이나 웹주소(URL)를 분석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침입을 차단한다.
바이러스토탈은 구글 매각후에도 독자적인 바이러스 탐색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구글은 보안업체의 전문성을 살리고 관련 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글 밖에서 사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인수로 지메일이나 축약 URL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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