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호준,'저 세이프라고요!'
[OSEN=인천, 민경훈 기자] 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1루 SK 박정권 타석에서 1루 주자 이호준이 2루 도루에 성공한 후 두 팔을 들어올리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SK와 한화는 각각 부시와 김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중반 아퀼리노 로페즈의 대체 선수로 한국을 찾은 SK 부시는 13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8월 29일 문학 롯데전으로 당시에는 3⅓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2일 문학 두산전에서는 중간계투로 나섰다. 2이닝 동안 4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버티며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홈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82로 원정(1승3패 평균자책점 5.70)보다 안정감이 있었다.
넥센 김영민은 올 시즌 중반부터 선발진에 합류한 김영민은 25경기(선발 18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서 부진한 투구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월 25일 목동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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