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애교 많고 생각 깊은 채림이 이상형"

2012. 9. 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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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구본승은 채림, 김선아, 최지우, 신은경, 송윤아 등과의 친분을 공개하면서 "김선아와 채림은 드라마 '점프'를 통해 알게 됐다. 현재까지 연락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그 중 이상형을 꼽아 달라"는 MC의 요구에 "채림"이라고 답하면서 "채림씨는 나이에 비해 애교가 많고 생각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본승은 '신 내림을 받았다' '재벌 2세의 아들이다' 등의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 해명했다.

구본승은 지난 1994년 데뷔해 'X세대 아이콘'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으며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구본승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친애하는 당신에게'로 6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혜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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