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강신일-기주봉, 감정-액션 완벽소화 '명품연기' 선봬
2012. 9. 3. 17:38
'유리가면' 강신일과 기주봉이 명품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3일 첫 방송된 tvN 새 일일드라마 '유리가면'(극본 최영인, 연출 신승우)에는 첫 장면부터 강이경(서우 분)과 강서연(김윤서 분)의 아찔한 절벽신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쌍둥이 자매가 어떠한 사연으로 돌이킬 수 없는 원수사이가 됐는지 과거로 돌아가 보여주는 방법으로 '유리가면'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것.
특히 극 초반에는 서우와 김윤서의 어린시절을 다루기 때문에 중견배우들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유리가면'에는 강인철(강신일 분)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신기태(기주봉 분)를 검거하다 불의의 사고로 절친인 동기형사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또한 강신일과 기주봉은 젊은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액션신들을 완벽하게 소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명품배우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다. 매주 월~목 오전 9시 45분 방송.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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