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고현정 대학시절 폭로.."이미연과 신경전"

2012. 8.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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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창환 기자] 김정난이 과거 고현정이 이미연과 신경전을 벌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30일 '고쇼' 제작진에 따르면 김정난을 비롯해 임창정, 최다니엘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사전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녹화는 '승부사'라는 주제의 오디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오디션에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청담마녀' 박민숙 역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김정난과 기존의 코믹 캐릭터를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온 임창정, 그리고 그간의 귀공자 이미지와 달리 확 깨는 과감한 토크와 엉뚱반전매력으로 예능 점령에 나선 최다니엘이 출연,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연기부터 사랑까지 자신의 인생에서 승부수를 띄웠던 순간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김정난은 무대에 오르자마자 대학 동창인 고현정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하며 녹화 시작을 알렸다. 대학 시절 이미 데뷔를 해 양대 퀸카였던 고현정과 이미연의 교내 인기도를 비교설명했을 뿐 아니라 본인과 고현정의 당시 미묘한 신경전에 대해 이야기한 것. 또한 시청자들이 예상하는 것과 달리 '시크한' 기운이 감도는 '신사의 품격'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며 경상도 스타일의 감독과 기싸움을 벌였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새로운 작품으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임창정은 온몸을 내던져야 했던 액션 연기 촬영담을 소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감독과 "같이 죽자"고 외친 사연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최다니엘은 이번 녹화에서 엉뚱 귀요미의 매력을 발산하며 신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녹화에 임했지만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리액션과 엉뚱한 발언으로 MC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뿐만 아니라 대학시절 모든 것을 걸고 사랑했던 여자친구와의 연애풀스토리를 공개하며 로맨틱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한편 '고쇼' 승부사 편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 사진 > '고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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