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안석환, 교복 차림으로 포옹..최우식 다솜 '오해'

이우인 2012. 8.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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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우인 기자] 안석환과 황신혜가 교복을 입고 옛날 기분을 즐기려다 아이들에게 오해만 샀다.

28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서재원 극본, 조준희 최성범 연출)에서는 연극 소품인 교복을 입고 옛 추억에 잠긴 석환(안석환)과 신혜(황신혜)의 애정 행각이 그려졌다.

각자 교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옛 기억을 되살렸다. 하지만 이때 정전이 되면서 앞이 안 보이자 두 사람은 우왕좌왕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이내 전기가 돌아오며 한숨 돌렸지만 민망한 광경을 우봉(최우식)과 다윤(다솜)에게 들키고 말았다.

앞서 집에서도 몇 차례 애정 행각을 벌이다 우봉과 다윤에게 들킨 두 사람은 그런 게 아니라며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우봉과 다윤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다. 우봉은 황당한 표정으로 "하다하다 정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KBS 2TV '닥치고 패밀리'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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