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엽 집 공개, 맞춤 황토집+실내 온실까지 '자연주의'

신영은 기자 2012. 8.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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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엽 집 공개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국악인 김종엽의 집이 공개됐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연극인 김종엽, 코미디언 손철, 탤런트 홍유진, 가수 한상일의 정성가득 핸드메이드 맞춤 집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김종엽의 집은 양주에 위치해 있으며 집을 황토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엽은 "친자연적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황토 벽돌에 흙을 넣고 짚을 다져서 직접 벽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엽은 "바닥도 황토 대리석이다"라며 "황토집은 온도와 습도 조절이 잘된다"고 전했다. 자신이 아끼는 악기들을 싸놓지 않고 그대로 내놓은 김종엽은 "황토집은 습기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악기를 내놓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온실에서 30여 종의 식물들을 키우고 있었다. 옥상에는 태양열 집열판이 위치해 있었다. 김종엽은 "난방비도 몇 천 원 정도밖에 안나온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공개| 김종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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