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고창석, "딸이 강호동 보고 아빠라고 하더라"

2012. 8. 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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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고창석이 자신의 딸이 자신과 강호동을 보고 헷갈렸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페셜로 꾸며졌다.

고창석은 자신이 강호동을 닮은 줄 몰랐었는데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연극 공연을 했을 때 관객석에서 자신을 보고 "강호동이다"라고 부르는 말을 듣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 이후 자신의 딸이 TV를 보면서 강호동이 나오니까 "아빠"라고 불렀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외에도 고창석은 딸과 영화 촬영을 했을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붕어빵 부녀임을 증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차태현, 오지호, 고창석, 신정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고창석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오지호, "내게 이영자란? 보디슬램" 웃음'해피투게더' 차태현, 엄태웅 실체 폭로 "비방용 얘기 많이 해"'해피투게더' 오지호, 어린 시절 사진 "태생이 조각미남"'해피투게더' 신정근, 강수연과 동갑내기 "친하진 않아"나꼼수, "신동엽·강호동 곧 검찰에서 소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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