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선택' 헬멧남 정체 궁금증 폭발, '혹시 정성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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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선택 |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헬멧남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정점에 달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 아침 드라마 '천사의 선택'(극본 서현주, 연출 손형석) 90회에서는 헬멧을 쓴 의문의 남자를 잡기 위해 덫을 놓는 상호(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호와 유란(고나은 분)은 웨딩사진을 촬영했지만 배달되어 온 웨딩사진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또 '죄 값을 받기 전까지 당신들에게 행복할 권리가 없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에 유란은 "헬멧남이 우리를 감시하고 있나보다"고 불안해 했고 상호는 "우리가 사진 찍는다는 건 회사의 주요 직원들이 다 알고 있다. 용의자는 그 안에 있다. 그 동안 했던 일을 보면 돈이 목적이 아니다"고 생각했다. 유란은 김비서를 의심했다.
상호는 헬멧남을 잡기 위해 은설(최정윤 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은설의 엔젤미래화장품의 광고 촬영이 있는 날 상호는 광고 촬영을 취소시키고 자신이 준비한 스튜디오로 은설을 유인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은설은 실제 광고촬영으로 알고 사진을 찍는데 여념이 없었고 그 시각 유란은 은설의 휴대폰을 훔쳐 자신이 납치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민재(정성운 분)와 순옥(장희수 분) 등 은설의 주변 사람들에게 보냈다.
은설이 납치됐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민재는 은설을 찾기 위해 나섰고, 헬멧남도 같은 장소에 도착했다. 잠복하고 있던 상호가 보낸 남자들은 헬멧남을 덮쳤지만 끝내 놓치고 말아 헬멧남의 정체를 확인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는 헬멧남이 민재를 따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헬멧남이 민재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희석| 정성운| 천사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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