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사과글 "지극히 내 기준 은정글, 경솔했다"

2012. 8. 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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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배우 안재민이 은정 옹호글에 대해 사과했다.

8월3일 안재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습니다. 언론플레이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그럴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은정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 뿐 만이 아니라 이 사태 전체에 대한 속상함이었는데. 말씀해주시는 대로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괜히 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티아라 사태가) 한 번 더 언급이 되서 속상하고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가 없네요. 여러분 저 같이 못난 녀석 때문에 인상 찌푸리지 마시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올림픽 보시면서 즐거운 밤, 웃음 가득한 시간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러한 사과는 앞서 1일 안재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린 장문의 은정에 대한 옹호글과 위로글 때문이다.

그는 "오늘 하루 종일 쉬면서 '도둑들' 보구 인터넷 켰다가 은정이 기사 찾아보고 속상하다. 참 착한 아인데… 힘내라 동생아!"라며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못 자도 아직도 동기들 공연 챙겨봐 가며 뒷풀이 까지 참석하는 그런 친구예요. 주변 사람들 잘 챙기는 건 당연하고 유일하게 10년 동안 성격이 그대로에요. 티아라에 관련된 얘기는 거의 안 해서 이번 일이 어떻게 된 건지는 저도 놀라서 찾아보고 있는데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같이 봐온 가족으로써 너무 속상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지금 많이 힘들어 할 것 같은데 힘내고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거라고 기도할게. 사랑한다 동생"이라며 그를 응원한 바 있다.

안재민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럴 때일수록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당사자를 돕는거다. 위로는 개인 연락 수단으로" "안재민 사과 그래도 재빨리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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