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라이징스타로 우뚝..상반기에만 영화 4편

2012. 8.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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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우뚝 솟았다.

유연석은 올 상반기에만 영화 4편에 출연했다. 지난 3월 개봉한 '열여덟, 열아홉'을 시작으로, '건축학 개론'과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관객을 찾았다.

'열여덟, 열아홉'에서는 주인공 '호야'로 열연했다. 이란성 쌍둥이 남매 서야(백진희)의 고백에 당황하며 복싱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사춘기의 폭풍과도 같은 혼돈의 시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들었다.

'건축학 개론'을 통해서는 서연(수지)을 겁탈하려는 '강남선배'로 남성 팬들의 시기를 받았고, '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을 통해서는 게이 형을 혐오하는 동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최근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언어 장애가 있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으로 파격 변신해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혀 다른 색깔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사하고 있는 유연석은 하반기에는 '늑대소년'을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송중기,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는 그는 비열한 악역으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관심이 집중된다.

한 영화관계자는 1일 "동안이고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유연석은 착한 듯 하면서 악랄해 보이는 선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눈빛을 타고난 배우"라며 "매 작품마다 '그 사람이 유연석이야?'라고 할 정도로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유연석은 20대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을 해결할 기대주"라고 칭찬했다.

한편 유연석은 SBS TV 주말극 '맛있는 인생'에서는 훈남 의사로 열연, 안방극장에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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