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심경 전한 화영, 티아라 사태 이대로 종결인가

입력 2012. 7. 31. 23:55 수정 2012. 7. 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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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선필 기자]

티아라의 멤버였던 화영. 티아라는 25~26일 이틀간 일본 부도칸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했다.

ⓒ 코어콘텐츠

그룹 티아라에서 일방적인 퇴출을 당한 화영이 자신의 SNS 계정에 심경을 올렸다. 화영은 31일 밤 10시 33분 무렵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며 "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화영은 "그동안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덧붙였다.

화영의 트위터 글은 최근 자신과 티아라 멤버를 두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의식한 듯한 발언이었다. 30일 소속사 대표가 화영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고, 이에 '왕따설'을 비롯해 팬들의 단체 규탄 움직임까지 벌어진 상황이었다.

26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티아라 멤버들과 한국 취재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화영, 효민, 큐리, 보람, 소연, 지연, 은정, 아름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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