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피해 주장女 2명과 합의..'무혐의 가능성?'

엄동진 2012. 7.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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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고영욱이 피해를 주장한 세 명의 여성 중 두 명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된 고영욱은 피해를 주장해온 두 명의 여성과 원만하게 합의하고, 나머지 한 명의 여성과도 합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뤄지면서 무혐의 처분의 가능성도 열렸다.

고영욱의 최측근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고영욱과 피해 주장 여성 간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의 간극이 굉장히 컸다.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차를 좁혔고 합의에 이르렀다. 다른 한 명의 여성과도 잘 풀어보고 싶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 밝혔다.

고영욱이 피해 주장 여성들과 합의점을 찾게 되면 무혐의 처분 가능성도 커지는 셈이다.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지 2달여 동안 기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한 관계자는 "고영욱이 이미 경찰이 주장한 성폭행 혐의는 벗었다. 피해자의 진술이 결정적 증거 효력을 갖지 못해 간음 혐의로만 불구속 기소된 것이다. 검찰도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해 양측이 오해를 풀고 합의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지난 5월 미성년자 김모양(18)의 간음 혐의 외에도 2건의 추가 고소가 접수돼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부터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는 자택에서 자숙 중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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