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드라마 '빅'에서 수지와 최강호흡 자랑!

[세계일보]

드라마 '빅'에 출연 중인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신원호가 수지와 함께 환상의 비주얼을 뽐내 화제다.

신원호는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헌 김성윤)에서 수지와 함께 각각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변신해 연기를 펼쳤다.

마리(수지)는 경준(신원호)이 깨어나면 자신이 매일 돌보아줬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커플티를 맞춰 입고 병상에 누운 경준과 인증샷을 찍던 중 로맨틱한 상상에 빠졌다.

마리의 상상 속에서 잠에서 깨어난 왕자님으로 변신한 신원호는 백설공주로 변신한 수지와 함께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리얼 '만찢커플'다운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달달하면서도 깨알 같은 연기로 최강 비주얼에 버금가는 최강호흡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찢남과 만찢녀의 만남!""신원호 완전 왕자님 포스""이것이 말로만 듣던 리얼 만찢커플인가요""진짜 잠자는 왕자와 백설공주로 빙의한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원호는 '빅'의 종영과 함께 자신이 속한 한중일 다국적그룹인 '크로스진'으로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크로스진은 오는 8월 2일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O-EAST'에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데뷔앨범 '타임리스-비긴스-재팬 에디션'발매를 기념하는 스페셜 이벤트를 펼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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