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아나, '뉴스9' 하차 '눈물'
양승준 2012. 7.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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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뉴스9' 앵커 자리를 떠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KBS1 '뉴스 9'를 마치면서 "그동안 뉴스를 통해서 우리 사회 많은 이슈를 전해 드렸다"고 클로징 멘트를 시작했다.
조 아나운서는 "가슴 벅찬 시간이었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 무거운 앵커자리를 내려놓고 개인 조수빈의 삶을 충실히 살아보려 한다"고 앵커 하차 심경을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조 아나운서는 임신을 비롯한 건강상의 이유로 '뉴스9' 앵커 사임을 표명했다.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임자가 결정됐고, 이제 세 번 더 하면 9시 뉴스를 떠난다"며 하차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로 입사해 '영화가 좋다', '한밤의 문화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 금융업계 종사자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양승준 (krank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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