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돌' 투빅, 김준현에 "엄청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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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실력파 보컬듀오 투빅(2BiC)이 개그맨 김준현과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가졌다.
투빅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준현 형님!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투빅은 이어 "앞으로 열심히 해서 형님처럼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형님이 엄청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투빅은 김준현과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둥들둥글 선한 인상이 마치 형제같은 모습이다.
KBS2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네가지'서 맹활약 중인 김준현 만큼이나 투빅 멤버 김지환, 이준형의 풍채 역시 만만치 않다.
실제 투빅 멤버 두 사람의 몸무게를 합하면 200kg이 조금 넘는다. 이들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서 "목 푸는 비결로 육포를 먹는다"고 밝혀 왕성한 식욕을 자랑(?)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투빅의 김지환과 김준현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김지환이 2004년 한국외대 철학과에 입학했을 당시 김준현이 과대표로 활동, 첫 인연을 맺었다.
투빅은 이날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어게인(Love Agai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빅은 '얼굴없는 가수'로 지난 3월 데뷔했다. 이들이 부른 '또 한 여잘 울렸어'에 신승훈은 "Mnet '보이스코리아'에 나왔으면 대박이었을 팀"이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았다. '3단 고음 10단 꺾기', 'MR 제거 라이브' 등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려놓기도 했다.
조우영 (fac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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