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PD 반전 미모? 박성광 독설 믿지마! "얼굴 못 생기진 않았어"

[김보희 인턴기자] KBS2 '개그콘서트' 서수민PD가 베일에 가려진 얼굴을 공개했다.

7월10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개그 대세 신보라와 김준현이 출연해 KBS 공채 개그맨이 되기까지 과정과 KBS2 '개그콘서트' 서수민PD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서수민PD는 신보라와 김준현의 '몰래온 손님'으로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수민PD는 개그맨 박성광 때문에 '못생긴 얼굴'로 유명세를 얻은 바, 등장부터 얼굴 모자이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수민PD는 못생겼다는 평판과 다르게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승승장구 출연을 망설였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못생겼다고 알고 있지만 보시다시피 못생기진 않았다. 내가 좀 지적인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더불어 서수민PD는 자신을 비하하는 박성광의 개그에 대해 "처음에는 합의하에 개그를 시작했으나, 점점 박성광이 합의되지 않은 발언을 방송에서 내뱉었다"며 "나는 쿨 했지만, 박성광은 점점 찔리니까 나를 피하고, 일상 속에서도 나를 싫어하는 척 하더라. 실제로 둘 사이가 데면데면 해졌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박성광은 "서수민PD가 옆에 있으니까 독설을 못 하겠다"며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피하는 약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서수민PD 얼굴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수민PD 얼굴 공개~ 엄청 못생겼을 줄 알았는데 예쁜다", "서수민PD 얼굴 공개~ 못 생긴 건 아니지만~ 예쁜 건가?", "서수민PD 얼굴 공개! 포즈가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서수민PD는 신보라와 김준현과에 대해 "이 두 사람은 개그콘서트에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서 있기만 해도 객석에서 박수와 웃음이 터진다"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사진출처: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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