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헤어지라고"..시어머니 살해한 며느리

신동석 2012. 7.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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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시어머니를 살해한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5일 남편과 헤어지라고 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를 살해한 A(40·여)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2시40분께 청주에 사는 시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고부 갈등이 있었고, 시어머니가 남편과 헤어지라고 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어머니를 살해 후, 전주에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A씨를 붙잡았고 청주상당경찰서에 인계 할 예정이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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