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로 돌아온 갱키즈, '섹시 콘셉트 제대로 잡았다'

2012. 7. 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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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갱키즈가 섹시콘셉트로 심기일전해 돌아왔다.

최근 원더걸스, 에프엑스, 씨스타 등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한결같이 모두 사랑스럽고 발랄한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어 무더운 여름, 걸그룹들의 화끈한 무대를 좀 처럼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갱키즈는 신곡 '마마(MAMA)'로 데뷔곡 '허니허니'에서 선보였던 발랄한 매력을 벗고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모습으로 무장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갱키즈는 '마마' 무대에서 섹시콘셉트의 단골 의상인 노출이 많은 의상보다는 원 컬러 톤의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섹시 퍼포먼스를 펼친다. 노출이 많지 않지만 타이트한 의상은 갱키즈의 완벽한 몸매를 부각 시켜주고 있다. 여기에 애절한 가사에 어울리는 멤버들의 표정연기는 무대의 몰입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이러한 무대는 모델, 배우 출신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경력과 장점을 한층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갱키즈는 데뷔 전 드라마나 CF, 모델로 활동했던 경험을 무대에 적용시키며 조금 더 드라마틱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이뤄진 많은 아이돌 걸그룹들이 섹시콘셉트를 선보여왔지만 섹시미와 성숙미를 모두 아우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다른 걸그룹 보다 연령대가 조금 높은 이를 무기삼아 갱키즈는 섹시콘셉트의 핵심인 카리스마와 절제를 고루 보여주고 있다.

강지원, 김기범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이 빛을 발하는 '마마'는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의 안무가인 존테모닝이 참여했다. 또 음악에 사용된 FX에 맞춰 상체를 이용한 다양한 gesture가 사용된 이번 안무는 이별한 연인을 잊기 위해 몸부림치는 절절한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냈다.

현재 2NE1, 티아라 등 만만치 않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걸그룹 대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갱키즈가 자신들의 장점을 잘 살려 유일무이한 섹시 걸그룹으로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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