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규철 고인범 합류..기대감 높여

김윤지기자 2012. 6. 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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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ㆍ연출 백호민)에 김규철과 고인범이 합류한다.

제작사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는 29일 오전 "김규철과 고인범이 최근 진행된 드라마 첫 촬영부터 합류했다"며 "극중 스토리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역할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철은 주인공 해주(아역 김유정)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기철 역을 맡아 권력에 복종하면서도 자신의 아들 창희(아역 박건태)의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고인범은 김규철과 대립하는 그룹 회장이자 강산(아역 박지빈)의 할아버지 대평 역을 맡아 도현(이덕화)과 울산 지역의 사업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8월 방송 예정인 '메이퀸'은 한 여성이 환경의 열악함과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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