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부동산 재테크 '월세의 여왕'이 떴다

2012. 6.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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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통장'은 들어봤어도 '월세통장'이 생소한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다. 전국 수익형 부동산 '발품' 탐방기가 `월세의 여왕` 이라는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노후에는 일하지 않아도 월급만큼 월세 받고 사는 일이 가능할까? 한국경제 성선화 기자가 100일동안 직접 체험하고 익힌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가 '월세 부자 되기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종잣돈 1천만원 모으기였다.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최소 금액인 탓이다. 월급에서 한 달에 33만 원만 써야만 100일간 1천만 원을 모을 수 있었다.

또한 동시에 전국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평일에는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샅샅이 탐방했다. 여유 있는 점심시간을 버리고 도시락을 선택했고 좋아하던 커피도 끊었다. 주말에는 본격적인 지방 투어를 떠났다. KTX와 고속버스를 이용했고 금요일 저녁이면 곧장 출발해 찜질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까지 곳곳을 누볐다. 프로젝트 중반부터는 일요일 저녁 늦게까지 이곳저곳 둘러보다 월요일 새벽차로 올라와 출근하기도 했다.

구산동 빌라 투자를 시작으로 실전 투자에 돌입, 100일 동안 분양권 투자에서 경매 투자까지, 원룸에서 지방 아파트, 목표했던 강남 상가까지 투자에 성공해 현재 보유중인 월세통장은 무려 7개나 된다. 매달 일곱군데서 차곡차곡 들어와 쌓이는 돈만 140만 원이다. 시세 차익은 덤. 월급으로 투자한 돈을 금융상품에 투자해 받는 이자 또한 쏠쏠하다. 한마디로 '자동화 시스템'이다.

저자는 소위 '월세의 여왕'이 되기까지 "월세 부자 프로젝트는 부동산 사기꾼(?)들과 처절한 전쟁이었다"며 실전 투자에 뛰어들면서 "부동산 업계에 이토록 함정이 많은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저자는 < 월세의 여왕 > 에서 부도난 아파트에 투자할 뻔했던 사례와 잘못된 투자로 계약금을 몽땅 날린 사례까지 낱낱이 소개하고 전국 알짜지역 투자정보는 물론 월세 부자를 넘어 빌딩부자가 되기 위한 원칙과 돈의 흐름을 읽는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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