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 암세포 활성화 억제에 효과
'참외의 본고장' 성주군에서는 참외 민간요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과일을 먹고 체하면 참외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낫고, 덜 익은 참외꼭지를 가루로 빻아 약솜에 싸서 참기름에 찍어 항문에 넣으면 대변이 시원해진다고 한다. 참외 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뒤 따뜻한 술에 10g을 타서 하루에 3차례 복용하면 타박상으로 인한 피멍을 없애는 데 효과적.
또 참외의 씨를 파낸 뒤 꿀 3, 4 큰술을 넣고 12시간 뒤 한번에 1개씩 아침과 저녁으로 먹으면 초기 신장병과 늑막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외 잎을 으깬 뒤 즙을 내 얼굴에 문지르면 주근깨도 없어진다고 한다.
참외는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참외에는 수분이 90%를 차지하지만 열량을 26~31㎉ 함유하고 단백질, 지질, 각종 비타민, 탄수화물, 칼슘, 인, 철, 나트륨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암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간기능 보호에 효과가 있고 특히 간암세포와 직장암세포, 유방암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거나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엽산이 풍부해 임신 초기 태아 신경관 손상 예방 등 임신부에게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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