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수원사건 피해女 "무심한 112..죽을 뻔 했다"

지희원 2012. 6.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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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신고 후 경찰 확인전화..가해자와 통화후 출동 안 해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

- 동거남 폭행에 갈비뼈 요추 등 골절- "시민 호소에 경찰 안일대응 빈번"- 매뉴얼 문제 넘어 경찰의 기본 잘못

■ 방송 : FM 98.1 (07:0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112 부실대응 피해여성 어머니 (익명),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

오원춘이 저지른 수원 20대 여성 살해사건. 경찰에 신고를 했음에도 부실하게 대응하면서 화를 키웠는데요. 그런데 이 동네에서 경찰이 또 한 건의 신고 전화를 무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거남에게 하루 종일 폭행당하던 여성이 자정쯤에 112로 전화를 걸어서 신고를 하고 주소까지 말을 했는데요. 십여 분 뒤에 경찰이 다시 확인 전화를 합니다. "신고를 한 게 맞느냐?" 물어온 거죠. 이 전화를 가해 남성이 받습니다. 그 외의 상황은 설명을 안 드려도 짐작이 되시죠. 지금 피해자는 입원을 해 있습니다. 이 어이없는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벌어지게 된 건지 오늘 짚어보죠. 피해 여성은 입원을 한 상태라 인터뷰가 불가능하고요. 이 여성의 어머니를 연결하겠습니다.

◇ 김현정 > 지금 병원이시죠?

◆ 피해자 母 > 네.

◇ 김현정 > 따님의 상태가 어떤가요?

◆ 피해자 母 > 딸은 그날 받은 충격으로 인해서 정신적으로도 엄청 힘들고. 또 지금 여기저기 사진 찍어보니까 갈비뼈 세 대도 부러졌고. 요추라고 했던가 뭔가 뼈 있는데, 엉덩이 있는 데요.

◇ 김현정 > 요추면 엉덩이 쪽에 척추뼈, 이런 건가 봐요?

◆ 피해자 母 > 맞아요. 그 뼈들이 부러지면서 옆에 있는 뼈들도 금이 간 것들이 있대요. 그래서 엄청 힘들어해요.

◇ 김현정 > 아마 몸의 상처뿐만 아니라 제가 볼 때는 정신적인 상처가 더 클 것 같은데요?

◆ 피해자 母 > 당연하죠. 그게 크죠. 몸 상처는 치료받으면 낫지만, 정신적인 치유는 그게 아니거든요. 그건 평생에 남는 건데요. 들여다보고 있는 부모 마음은 엄청 아프고 억장이 무너지죠. 침대에서도 아무도 안 보려고 이불 뒤집어쓰고 있고.

◇ 김현정 > 얼마나 불안한 상태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가해자인 최 씨는 원래 의처증 같은 게 있었습니까?

◆ 피해자 母 > 아니, 그런 건 아니고요. 전에 한두 번 정도 더 있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김현정 > 폭행이요?

◆ 피해자 母 > 저는 전혀 몰랐죠, 그런 것을.

◇ 김현정 > 지금 보도가 된 걸로는 아침부터 자정까지 계속 그렇게 폭행을 했다고요?

◆ 피해자 母 > 엄마니까 엄마 마음 아파할까 봐. 자기가 경찰서에다 진술을 할 때는 엄마를 못 듣게 했어요, 그걸. 그래서 저는 전혀 몰랐는데요. 나중에 경찰 아저씨들이 얘기하기를 내용이 이렇게 되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듣는 순간에는 더 억장이 무너졌던 거죠.

저는 걔가 이렇게 맞았느냐 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도 아이가 얼마나 다급하고 애절했으면 112에 신고를 했겠어요. 그것도 신고할 때, 그 와중에도 집주소까지 자기가 또박또박 얘기를 했대요.

◇ 김현정 > 제가 그 부분을 질문 드리고 싶은 건데요. 아침부터 폭행이 시작돼서 자정이 됐을 무렵, 0시 34분에 '도저히 더 이상은 힘들다. 이러다가 정말 내가 죽겠구나' 싶어서 112에 신고를 한 거죠?

◆ 피해자 母 > 그 사람이 화장실에 갔을 때 집전화로 신고를 했대요. 그걸 또 확인할까봐 번호까지 다 지운 상태였고요.

◇ 김현정 > 신고를 하고 아예 발신자 기록까지 삭제를 했군요. 혹시 가해자가 볼까봐서?

◆ 피해자 母 > 그렇죠.

◇ 김현정 > 신고할 때는 어떤 내용을 얘기했다고 합니까?

◆ 피해자 母 > "맞고 있다. 남자한테 맞고 있으니 도와 달라. 그래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가해자가) 화장실 간 사이니까 금방 올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얼른 끊은 거지. 그리고 얼마 있다가 이 남자가 왔는데 파출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확인전화가 왔어요.

◇ 김현정 > 112에 신고하고 14분 후에 해당파출소에서 "정말로 신고한 거 맞아요?" 하면서 전화가 온 거군요?

◆ 피해자 母 > "두들겨 맞고 있다고 여자분이 신고를 했는데 어떻게 된 거냐" 이렇게 확인 전화가 온 거에요. 그 확인전화를 가해자 남성이 받고 "아니다. 별일 아니다" 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경찰에 고한 것 때문에 피해가 더 컸던 거지. 그 부분이 저는 잘못됐다고 봐요.

◇ 김현정 > 잘못된 정도가 아니죠.

◆ 피해자 母 > 경찰에 급하게 전화를 했을 때 확인 전화하는 거, 나는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그걸 확인을 합니까? 확인한다고 내가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또 그걸 신고한 사람은 여자인데 전화는 남자가 받았잖아요. 그러면 그건 아닌 거잖아요. 우리가 생각해 봐도 '아, 이건 아니다' 라는 게 얼른 나오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남자하고만 대화를 하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있었냐 이거예요. 여기가 수원 오원춘인가 누구인지 토막살인사건 난 데 아닙니까? 그 사람도 112에서 빨리만 해 줬어도 살아왔을 테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도 급하니까 거기다 전화를 했는데 그게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으니까 화가 난 거예요.

◇ 김현정 > 혹시 따님이 신고를 할 때 장난전화처럼 들릴 수 있을 만한, 어떤 여지를 남긴 건 아니라고 해요?

◆ 피해자 母 > 아니죠. 누가 그런 것을 그 시간에. 남자가 장난전화를 했다고 하더라도 112가 와서 확인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파출소 같은 데도 가정사에 대해서 전화를 하면 '그건 가정사니까, 부부지간의 일이니까'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거, 나는 그게 문제라고 봐요.

◇ 김현정 >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말씀?

◆ 피해자 母 > 맞아요. 내 생각에는 그래요. 만약 가정사에 대해서 신고전화가 오면 그 순간 감정이 일어나서 한 거니까 일단 경찰이 출동을 하고, 문 안 열어주면 문을 부수고서라도 들어가서 확인을 해 주는 게 나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해 줬으면 좋겠고요.

◇ 김현정 > 저는 지금 궁금한 것이 14분 후에 확인전화를 가해자 남성이 받았을 때, 그때 도대체 딸의 심정이 어땠을지.. 무슨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 피해자 母 >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르죠. 그건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를 거예요. 지금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데도 살이 떨리고 그러는데요. 만약에 우리 아이가 죽었으면 어쩔 뻔했어요. 모르잖아요. 우리 아이가 그러더라고요. "죽을 수도 있었다"

◇ 김현정 > 죽을 수도 있었다?

◆ 피해자 母 > 당연하죠. 너무 마음 아프니까 자세한 건 말하고 싶지 않네요. 아이가 저 정도로 뼈가 부러질 정도면, 사람 뼈가 부러질 때는 어느 정도 아팠겠어요? 생각을 해 보세요. 말도 못하죠.

◇ 김현정 > 가해자가 그야말로 흠씬 폭행을 한 후에 뼈가 부러진 피해자를 두고 집을 나가버린 거죠?

◆ 피해자 母 > 그렇죠. 그 사이에 얘가 전화를 한 거죠.

◇ 김현정 > 보니까 언니한테 전화를 했더라고요?

◆ 피해자 母 > 그래서 그 전화 받고, 바로 내가 딸내미한테 전화 하니까 울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자기가 이렇게 맞았다고. "엄마.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렇게 됐어, 엄마."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너무 화가 나서 제가 112에 전화를 했어요.

◇ 김현정 > 그래서 뒤늦게 알려진 거군요.

◆ 피해자 母 > 바로 딸 집으로 가니까 경찰분들이 나와 계시더라고요. 그분들이 그날은 정말 신속정확하게 잘 해 주셨어요. 119 불러서 그날은 정말 잘해 주셨어요.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감사드려요. 그런데 그날 해 주신 것처럼 그때 신고했을 때도 해 주셨으면 이렇게 일이 안 벌어졌을 텐데..

◇ 김현정 > 지금 피해자인 따님은 뭐라고 말을 합니까?

◆ 피해자 母 > 걔는 "기억하기도 싫다"고 하죠. 지금은 생각만 해도 심장이 떨리는 일이고. 기침만 조금 하려고 해도 아파서 기침도 제대로 못하고요. 기침 안 나게 하는 약까지 먹어가면서 지금 그러고 있는데..

◇ 김현정 >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 피해자 母 > 받아야 된대요. 받아야죠.

◇ 김현정 > 참 오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인터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피해자 母 > 네, 감사합니다.

피해여성의 어머니를 먼저 연결 해 봤습니다. 어이가 없는 상황이죠. 듣고 나서도 과연 정말 이런 일이 벌어졌던 게 맞는가, 의심이 될 정도인데요. 인권연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입니다.

◇ 김현정 > 지금 어머니 인터뷰를 들으셨는데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뭐였다고 보십니까?

◆ 오창익 > 일단 인터뷰 들으면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요. 그게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기본적인 최소한의 기능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고요.

특히 충격적인 것은 지난번 오원춘 사건에서도 그랬는데요. 불과 두 달 만에, 어머님 말씀대로 정말 죽을 수도 있었던 끔찍한 폭력으로부터 지켜달라는 호소가 있었죠, 힘없는 여성으로부터요. 이걸 국가가 외면해 버렸다는 겁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반복되고 있고요. 심각한 상황입니다.

◇ 김현정 > 특히 확인전화를 했다는 그 부분이 충격이라는 문자들도 많이 들어오는데요. "지금 폭행당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화를 해서 분명히 주소까지 말을 했는데, 10여 분 뒤에 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폭행당하는 거 맞아요?" 라고 전화를 했다는 부분, 원래 이렇습니까?

◆ 오창익 > 아니에요. 경찰이 국민들에게 이야기하는 건 3분 내 출동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14분 이후라면 출동했어도 몇 번 출동했을 시간이고요.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폭력이 진행되거나 그럴 때 신고한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금방 출동하니까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이런 차원에서 확인전화를 한다는 겁니다. 경찰의 판단에서, 1, 2분 내에 전화를 했다면 모르지만 한참 지난 다음에, 14분 후에 전화를 해서 확인전화를 했고요. 그것이 이제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거였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 김현정 > 그게 사건도 사건 나름이지, 이런 상황에서 전화를 하는 게 말이 되나요?

◆ 오창익 > 그리고 또 여성이 전화를 해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 라고 했는데 남성이 받아서 "별일 아니다. 신고하지 않았다" 라고 하면, 그것으로 사건을 종결시켜버린다면 112 신고가 더 큰 폭력을 부르는 일, 심지어 목숨까지 위협하는 일이 돼버리는 것 아닙니까? 심각한 상황입니다.

◇ 김현정 > 어머님도 그런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부부싸움 같은 가정불화에 대해서 경찰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부부싸움 칼로 물 베기인데 이러다 말겠지' 이런 생각을 아직도 하는 거 아닌가요?

◆ 오창익 > 부부싸움도 그렇고요. 절도사건이든 뭐든 경찰의 태도가 사실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시민들이 경찰에 대해서 민주적인 시민적 통제장치를 사실 갖고 있지 못하거든요. 전부 다 국가와 경찰 체제로 되어 있죠. 그래서 대통령이나 또는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이런 분들이 관심 갖는 사건 말고요.

정작 시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사건, 시민들이 아파서 호소하는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외면하는 일은 한둘이 아닙니다. 어제 여성단체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밝혔듯이 정말 부부싸움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호소에 대해서 경찰이 외면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는 사례가 한둘이 아닙니다.

◇ 김현정 > 여기가 오원춘 사건이 있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오원춘 사건 터진 후에 '112 신고 대응체계를 전면적으로 바꾼다' 국회법도 발의되고 여러 가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게 소용이 없었던 건가요?

◆ 오창익 > 길거리 다니면서 시민들께서 그런 장면을 많이 보실 텐데요. 순찰차에서 경찰관들이 자고 있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착하니까 '경찰이 피곤하니까 자나 보다' 하는데요.

◇ 김현정 > 너무 피곤하니까 잠깐 휴식을 취하나 보다, 이런 생각 들기도 하죠?

◆ 오창익 > 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나가죠. 그런데 중요한 건, 시민과 경찰의 관계가 어떠냐는 겁니다. 시민들은 경찰에 비용도 대주고, 또 경찰에 권한도 위임해 주고 있는데요. 그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도 잘 수 있다는 건, 시민들이 경찰에게 어떤 존재이냐는 거죠.

정말 말로는 시민이 경찰의 주인이지만 정작 시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건 112 신고를 받는 직원들의 수준이라든지 매뉴얼의 문제, 이런 시스템 한둘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본질적인 부분, 기본적인 부분이 잘못돼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매뉴얼만 바꿔놨다고 달라질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시군요. 매뉴얼이 바뀌기는 바뀌었습니까?

◆ 오창익 > 네. 바뀌었고 직원들도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이를테면 지금 서울경찰청에서 주폭척결, 이런 거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만약 그런 걸로 서울에 사는 어떤 시민이 "술 취한 사람이 행패를 부린다" 라고 112에 신고를 하면 즉각적으로 출동하고, 출동하는 팀도 두세 팀 출동을 할 겁니다.

◇ 김현정 > 그게 왜 차이가 나나요?

◆ 오창익 > 서울경찰청장, 그 고위직 경찰이 관심 갖고 있는 사건과 시민들이 관심 갖고 안타까워하는 사건이 다를 때 경찰의 행동이나 반응도 다르다는 거죠.

◇ 김현정 > 지금 이번 사건 같은 경우를 들여다보니까 112에서 신고접수를 제대로 받기는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파출소에 이 상황을 지령 보냈는데, 해당 파출소에서 제대로 파악을 안 하고 그냥 무작정 전화를 걸었던 그 점이 아주 결정적인 허점이더라고요?

◆ 오창익 > 그것도 그렇고요. 또 하나는 여성이 신고했다는 것을 해당 파출소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가정폭력에서 여성이 피해자라는 점, 굉장히 중요한 것 아닙니까?

◇ 김현정 > 결정적이죠.

◆ 오창익 > 그러니까 여성이 신고했을 때 남성이 받으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 점이 빠져 있고요. 그건 경찰의 설명을 그대로 믿을 때 그렇습니다. 또 하나는 시간이 너무 경과했다는 거죠. 14분이면 굉장히 긴 시간이거든요, 범죄현장에서는.

◇ 김현정 > 파출소에서는 바로 달려갈 수 있습니까?

◆ 오창익 > 위치상으로 봐서는 순찰차를 타고 늘 대기 중이고 지역을 돌고 있기 때문에 14분 이전에, 훨씬 이전에 도착할 수 있어야 되고요. 또 도시지역이니까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 김현정 > 참 어이없고, 다 듣고 나서도 믿어지지가 않는 사건입니다. 오창익 사무국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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