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글씨체 "폰트 만들어도 될 듯" 반듯한 '신사체' 눈길

[서울신문 BOOM]

배우 장동건의 글씨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출연 중인 장동건이 외모만큼 반듯하고 잘생긴 글씨체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오늘 선약은 서이수(김하늘 분) 씨예요'라는 글을 티슈에 적어 유리창을 통해 보여줬다. 이 장면에서 장동건의 예쁜 글씨체가 눈길을 끈 것.

앞서 장동건이 결의문을 작성하는 장면에서도 그의 반듯하고 개성 있는 글씨체가 포착된 바 있다.

장동건의 우월한 글씨체는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 그는 친필사인이나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통해 멋진 글씨체를 선보여왔다.

네티즌들은 "장동건 글씨체 얼굴만큼 멋있네", "여자보다 잘 쓴다. 남자가 글씨 잘 쓰기 힘든데 더 멋있다", "장동건 신사의 글씨체다. 역시 진정한 신사", "장동건 글씨체 폰트로 만들어도 손색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신사의 품격', 장동건 팬카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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