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밉상기자 방중현, 시청자들에게 미운털 팍

2012. 6. 22. 17: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월드]

KBS2 수목극 '각시탈'ㅇ서 경성일보 기자 박성모 역을 맡고 있는 배우 방중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성모는 '각시탈'(유현미 극본, 윤성식 연출)에서 조선총독부의 독단적인 입장만을 대변하는 경성일보 기자 박성모 역으로 야비하고 가증스러운 밉상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실제 밉상 기자같은 캐릭터에서 현재 방중현은 시청자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힐 정도다.

하지만 알고보면 방중현은 지난 2009∼10년 방영된 KBS2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서 엄청난(도지원)의 골칫거리 전 남편 하행선 역을 맡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말 그대로 최고 시청률 42.1%(AGB닐슨)을 기록했고 방중현은 그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KBS1 일일극 '당신뿐이야'에서도 장남만 떠받드는 기부남(정한용) 집안의 차남 기동찬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알뜰 살뜰 반듯한 바른생활 캐릭터에서 야비한 밉상 기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방중현의 연기 변신에 방송관계자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방중현은 "'각시탈'에서 맡은 박성모 기자라는 캐릭터는 어쩌면, 내게 숨겨진 또 다른 나일 수도 있다. 항상 주어진 배역을 내가 연기한다는 느낌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바로 내가 박성모'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아직, 연기로는 부족한 면이 많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테니 유심있게 지켜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Sportsworldi.com 주요뉴스]

◆ 윤진이 졸업 사진, '풋풋+청순' 매력 발산

◆ 카가와 신지 "나가사와 마사미, 사랑한다"

◆ 솔비, 화가로 변신 '보통 실력이 아닌데?'

◆ KIA, 삼성과 김희걸-조용훈 '맞트레이드'

◆ 손담비, 다래끼 때문에 부운 눈 "민낯도 굴욕 없네"

◆ 수술없이 집에서… 6주만에 A컵 가슴이 D컵으로!

◆ 가수 김혜연도 경험한 '자면서 살빼기' 비결은?

[ⓒ 스포츠월드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자동차전문섹션][스마트캠페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