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홍광호 측 "강예솔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
[오마이뉴스 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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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광호 측이 두 살 연하의 배우 강예솔과의 교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홍광호의 소속사인 PL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 오마이스타 > 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젊은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도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예솔 측 역시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출신인 두 사람은 10여년 간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응원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특히 강예솔은 최근 홍광호가 주연한 뮤지컬 < 닥터 지바고 > 를 관람하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홍광호 역시 tvN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 에 출연하는 강예솔에게 연기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예솔은 2006년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으로 입상,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 자명고 > < 당신이 잠든 사이 >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 마이 프린세스 > 에서는 배우 김태희의 언니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 로맨스가 필요해 2012 > 에서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 명성황후 > 로 데뷔해 < 지킬 앤 하이드 > < 닥터 지바고 > 등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 선덕여왕 > 의 OST 중 '발밤발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 오페라의 유령 > 에서는 한 시즌 안에 라울 역을 거쳐 세계 최연소로 팬텀 역에 캐스팅되는 등 입지를 넓혀 왔다. 현재는 < 맨 오브 라만차 > 에서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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