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생활고, "노숙까지 하며 전전한 사연은?"

2012. 6.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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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배우 허진이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허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사연과 함께 근황을 공개한다.

앞서 2011년 '좋은아침'을 통해 한 차례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는 허진은 또 다시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핸드폰 번호를 바꾸고 이사까지 하는 등 종적을 감췄지만, 제작진이 수소문 한 끝에 허진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현재 허진은 온통 어둠 뿐인 7평 월세방이를 하고 있었다.

허진은 "그동안 기도원, 수녀원, 지인 집 등 전국을 떠돌며 노숙 아닌 노숙으로 살아왔다.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70년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전성기를 보냈던 하진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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