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생활고 고백 "전국 떠돌며 노숙으로 살아왔다"

이다혜 기자 2012. 6.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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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배우 허진이 생활고에 시달린 사연을 공개한다.

허진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사연과 함께 근황을 공개한다.

허진은 지난 2011년 '좋은아침'을 통해 모습을 공개했지만 또 다시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이후 허진은 핸드폰 번호는 물론 집 이사로 자취조차 찾아 볼 수 없었지만 수소문 한 끝에 다시 만난 곳은 온통 어둠 뿐인 7평 월세방이었다.

허진은 "그동안 기도원, 수녀원, 지인 집 등 전국을 떠돌며 노숙 아닌 노숙으로 살아왔다.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70년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전성기를 보냈던 하진의 인생스토리는 오는 20일 오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생활고| 좋은아침|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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