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희, 모스크바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
김인구 2012. 6. 19. 10:08
[일간스포츠 김인구]
배우 원태희(34)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원태희는 21일 개막하는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지옥화'(이상우 감독)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영화제에 참석키로 했다.
'지옥화'는 불교에서 말하는 '업'에 대한 충격적인 해석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원태희는 여자 신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사찰에서 쫓겨나는 파계승 지월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주요 영화제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3년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인연이 있다.
원태희는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TV와 영화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LA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은 '심장이 뛰네'를 비롯해 '백야' '비처럼 음악처럼' 등 독립영화에서 활약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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