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 신발? 감사한걸로"..장동건, 장백지 선물에 함박미소
[Dispatch=강내리기자] '한류스타' 장동건이 중국 여배우 장바이즈의 깜짝 선물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장동건은 지난 17일 오후 상해 그랜드 극장에서 열린 '제15회 상해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작 '위험한 관계' 프로모션 일환으로,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장바이즈와 무대에 함께 올라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회견의 하이라이트는 장바이즈의 깜짝 선물. 장바이즈는 공식 질의응답이 끝난 후, 장동건에게 등 뒤에 숨겼던 선물을 전했다. 그녀가 건넨 건 다름아닌 아기 운동화. 장동건의 3살배기 아들 민준이를 위한 것이었다.
예상치 못한 선물. '아들바보' 장동건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싱긍벙글 웃으며 아들의 신발을 바라봤다. 형광색과 회색이 조화를 이룬 신상 운동화가 깜찍했다. 이에 장동건은 정중한 인사로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한 '위험한 관계'는 프랑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1930년대 북경을 배경으로 했으며, 장동건은 당대 최고의 플레이 보이 세이판 역을 맡았다. 극중 모지에위 부인(장바이즈)와 정숙한 투펀위 부인(장쯔이)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
"제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
"짜잔~ 아기 운동화에요"
"너무 감사한 걸로~"
"우리 영화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마무리는 다정한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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