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배기성 예명 '버려진 돼지' 작사가 변신 '신사동 호랭이' 라이벌 선언

뉴스엔 2012. 6.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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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유영 기자]

캔이 1년만에 돌아온다.

캔은 6월18일 싱글앨범 '모든걸 걸었다'를 공개했다. '모든걸 걸었다'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캔의 '눈부신 너에게' 서영은 '잊을 만도 한데' 유리상자 '결별' 등을 작사한 작사가 '겁먹은 외아들'이 만들었다. 배기성은 '버려진 돼지'라는 예명으로 참여했다.

'버져린 돼지'는 배기성이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직접 공모한 이름으로 '용감한 형제'나 '신사동 호랭이'만큼 획기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정한 예명이다.'모든걸 걸었다'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두 멤버의 돋보이는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인 곡으로 캔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강렬한 록 사운드와 어울려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에 자신이 가진 모든걸 걸었다 외치는 남자의 각오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14일 티저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그룹 '오인용'이 기획하고 제작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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