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아율, "아무것도 위로가 안돼" 결국 자살'충격'
2012. 6. 14. 12:29
신인 연기자 정아율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아율은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들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정아율은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아율은 현재 방송중인 KBS 2TV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중이어서 방송 관계자들 역시 크게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황선희의 친구로 출연 중이었다.
지난 11일 정아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울하다는 글을 올렸던 것.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것도 위로가 안돼"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10일에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이라며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유족들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빈소를 마련했다. (사진 = 정아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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