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아율,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이제 갓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신인 연기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했던 신예 정아율(25)이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아율은 지인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한 관계자는 "정아율이 12일, 아는 동생의 매니저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다. 약속시간이 넘도록 연락이 안돼 이상하게 여긴 지인들이 정아율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모습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말했다.
포항 출신인 정아율은 원래 가수를 꿈꿨던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연기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KBS 2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황선희의 친구 역으로 출연했으나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아율의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이다.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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