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화보] 오초희 굴욕 시구, '앞머리가 뭐길래'
2012. 6. 11. 10:35
오초희가 자신의 긴 생머리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오초희는 10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긴 생머리를 시구하기에 좋게 묶은 것이 굴욕에 빠뜨리게 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 박찬호의 안내를 받으며 마운드에 오른 오초희, 대스타 박찬호앞에 서니 가슴이 떨리는지 긴 심호흡을 했다. 그리고는 늘씬한 S라인이 부각되는 포즈로 투구자세를 취했다. 큰 키에 볼륨감있는 몸매다 보니 어디 흠 잡을 데가 없는 시구자세였다. 그러는 문제는 지금부터다. 공이 오초희의 손을 떠나가는 결정적인 순간 예쁘게 묶은 긴 생머리가 그만 그녀의 두 눈을 완전히 가려버린 것이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공은 그녀가 원하지 않은 곳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그날 밤 오초희의 이 시구는 '시구굴욕 오초희'란 제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대전)= 김재현 기자 / mksports@mkinternet.com]
▶ 이준, 고현정 위한 현대무용 '감탄'
▶ 송승환 "효연 때문에 밤잠 설치겠어"
▶ 베이글녀 이미정, `아찔한 S라인 몸매 과시`
▶ 김보경-박주호, '왼발잡이 왼쪽라인'의 발견
▶ 두 번째 등판 김광현, "구위·체력 모두 좋아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