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소주 36병 주량고백, "살아있는 게 다행"
윤문식 소주 36병 주량고백(사진=채널A) |
윤문식이 소주 36병의 주량을 고백해 화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쇼킹'에는 윤문식과 유오성이 출연해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문식은 주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묻는 MC탁재훈의 질문에 "혼자서 소주 36병까지 먹어봤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 당시에 대해 "서른다섯 살쯤이었다"며 "만리포에 놀러가서 소주 36병을 먹고 쓰러진 채 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윤문식은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워낙 사고를 많이 치기 때문에 내가 술 먹으면 주변사람들이 긴장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어느 날은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술을 너무 좋아해 아이를 업고 나와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깜짝 폭로하며 "지금은 나이가 들어 그 정도까지는 못 마시고, 소주 3병 정도가 주량"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윤문식의 다양한 주사 에피소드는 오는 6일 밤 11시 채널A '쇼킹'을 통해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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