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이서현 부사장이 입은 재킷 가격이..

최보윤 기자 2012. 6. 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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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석상에서 입고 나오는 옷마다 화제가 돼 '패셔니스타(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사람)'로 불리는 이부진·이서현 등 삼성가 딸들의 패션이 또다시 눈길을 끌었다.지난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2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자매는 '여성미(이부진)' vs '모던함(이서현)' 등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린 의상을 입었다.특히 블랙 와이드 팬츠에 흰색 재킷으로 군더더기 없는 세련됨을 과시한 이서현 부사장의 의상은 자사 신규 론칭 브랜드인 '에피타프(epitaph)' 제품으로 밝혀졌다. 평소 제일모직 꼬르소꼬모에서 수입하는 해외 브랜드 의상을 자주 입고 등장했던 그녀가 이번엔 자사의 신규 브랜드를 택해, 이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브랜드를 적극 지지한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고 업계는 평가했다.에피타프 블로그가 밝힌 이 부사장 의상 가격은 재킷은 47만8000원, 바지는 31만8000원, 탑은 19만8000원이다. 특히 이번 시즌 트렌드인 화이트 재킷에 골드 버튼과 골드 트리밍(장식)을 내세운 것이 눈에 띄며 자칫 단조롭고 강해 보일 수 있는 블랙&화이트 스타일에 볼륨감이 큰 진주 귀걸이와 반지를 매치해 우아한 여성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듣는다.에피타프는 기존 제일모직이 운영하던 구호나 르 베이지, 유럽 감각의 데레쿠니와 달리 20~30대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제일모직이 한층 젊은 이미지를 갖는 데 도움을 주며, 최근 본격 론칭해 이번 봄 여름 상품부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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