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김상중 '추적자' 첫방, 묵은지 매력 통할까
[OSEN=장창환 기자] SBS 새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오늘(28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중년 배우들의 '명품연기'에 시청자의 관심과 기대가 쏠렸다.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소시민과 거대세력 간의 대립을 긴장과 스릴 넘치는 영상으로 엮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손현주와 김상중, 박근형, 김성령 등 중년 배우들과 함께 고준희, 장신영, 박효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추적자'는 손현주와 김상중이 1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손현주-김상중 두 사람은 형사와 국회의원으로 각각 등장, 카리스마와 동시에 명품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적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도 크다. '추적자'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대박 드라마가 하나 탄생했다", "손현주-김상중 명품연기 볼 수 있겠다", "젊은 배우들이 이끌어오던 월화극, 중년 배우들이 이어 받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상중은 '추적자'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배우들은 참 젊다. 연륜 있는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드라마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드라마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면 나이가 있는 배우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추적자'는 생기 있고 발랄한 면은 없을 것이다. 김치는 숙성된 묵은지가 제맛이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월화수목 드라마는 젊은 배우들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 탓에 스토리 다양성의 부재와 연기력 논란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김상중의 말처럼 시청자들은 익지 않은 김치보다 묵은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패션왕'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적자'는 2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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