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SBS '대풍수' 캐스팅..데뷔 후 첫 드라마 출연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배우 최재웅이 '대풍수'로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최재웅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재웅이 SBS '대풍수'에 초반 극의 사건을 만드는 인물인 동윤 역으로 출연한다"며 "4회까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3회 분량을 촬영 중이다. 드라마 출연이 처음이긴 하지만, 연출님이 믿고 맡겨주셨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당분간은 방송이나 영화 쪽으로 매진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SBS '대풍수'는 고려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풍수지리 학자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를 연출한 이용석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최재웅 외에도 지진희, 이승연, 조민기, 오현경, 류태준, 에이핑크 손나은 등이 출연한다.
최재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헤드윅', '쓰릴 미', '조로' 등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페이스 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2009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2011년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7월에는 김무열과 함께 뮤지컬 '쓰릴 미' 일본 공연 무대에 오른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대풍수| 최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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