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준 "父 독고영재 키만 안닮았어도.." 아쉬움 토로
독고준이 아버지 독고영재를 닮아 불만인 점을 '키'라고 답했다.
독고준은 5월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아버지 독고영재와 부자지간 오붓한 홍콩여행을 떠났다.
아버지를 닮아 잘생긴 외모에 탄탄한 근육질 몸을 가진 독고준은 독고영재와 판박이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걸어 다니는 뒷모습까지 닮아 보일 정도.
서로 끔찍이 아끼는 독고영재 독고준 부자는 홍콩 해변을 거닐며 진솔한 대화를 하기도 했다.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수행하던 독고준은 더위에 지친 모습이었지만, 아버지 독고영재는 팔팔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고영재와 크루즈에 탑승한 독고준은 "아버지와 얼굴에 몸매까지 다 닮았는데 한 가지 닮아서 싫은 점은 '키'다"고 고백했다.
이에 독고영재는 "네가 담배만 안폈어도 10cm는 더 컸을 거다. 담배 좀 늦게 피우지 뭘 그렇게 일찍 피워서"라 말했고 독고준은 "아버지도 담배 피우셔서 그런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하지만 독고영재는 "그래도 몸이 굉장히 좋다. 옷을 벗으면 기본으로 30점은 먹고 들어간다"며 아들 몸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오랜 무명생활을 견디는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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