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기자회 "권재홍 앵커 부상보도, 거짓" 2억 손배소 청구

2012. 5. 24. 09: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기자회는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 부상 보도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

기자회는 24일 오전 언론중재위원회에 MBC 사측을 상대로 정정보도 및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MBC 기자회·영상기자회 소속 기자 140명은 "지난 17일 MBC '뉴스데스크'가 톱뉴스로 '권재홍 앵커가 퇴근길에 차량 탑승 도중 노조원들의 저지 과정에서 허리 등 신체 일부에 충격을 받아 당분간 뉴스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왜곡 보도로 MBC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박성호 기자회장 등 기자 140명은 신청서에서 "파업 기간 중 진행되고 있는 시용(試用) 기자 채용에 반발해 권재홍 보도본부장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기자들과 권 본부장 사이에 신체 접촉이 전혀 없었고, 이는 당시 촬영한 동영상 원본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동영상에는 권재홍 본부장이 청원 경찰들에 둘러싸여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채로 승용차에 타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마치 노조원들의 폭력에 의해 권재홍 앵커가 심각한 부상을 입어 뉴스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인상을 줌으로써 대화를 요구하는 후배 기자들을 폭도로 몰아간 악의적 보도"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화보] 이효리, 건강미 넘치는 복근 공개 '과감 상의 들추기' 화들짝

17세 연하남과 불륜? 이미숙 "명예훼손" 발끈

`미성년자 간음 혐의`고영욱 구속영장 기각

작가 데뷔 유준상, "인세 전액 기부"

소시 써니, 거장 퀸시존스 품에 폭 안겼네 `뒷풀이 인증샷`

심은하 신인시절, 옅은 화장 수수한 복장에도 `빛나는 미모`

[화보] 손예진, 해변서 흘러내린 어깨끈 아슬아슬… `아찔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