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나가수2, 이건 가수들 도살장도 아니고.." 독설

뉴스엔 2012. 5. 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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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정지원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전인권이 나가수2와 탑밴드에 일침을 가했다.

한국 록의 산실 들국화(전인권 최성원 주찬권)가 5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MBC '일밤-나는가수다2'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전인권은 "나는 후배가수들에게 '독립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여기저기 휘둘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권은 "솔직히 사람들은 TV의 연예인들을 존경해보고 싶지 않냐. 하지만 나가수와 탑밴드는 존경요소를 없애버린다. 가수들 지성이나 야성을 없애버린다. 그런건 솔직히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전인권은 "나가수1은 괜찮았다. 임재범 개성도 살려주더라. 하지만 나가수2는 커트 별로 6명이 나뉘더라. 이건 도살장도 아니고.."라 말한 뒤 "너무 심한 것 같냐. 하지만 나가수2는 아직 재미가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1983년 결성된 들국화는 1985년 첫 앨범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뒤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축복합니다' 등 1995년까지 총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들국화 1집 앨범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사 최고 명반으로 손꼽히며 지금까지 많은 뮤지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한편 들국화 2012 콘서트는 7월 7일 대구, 7월 13일 서울, 7월 21일 부산을 거쳐 진행된다. 이 콘서트에서 들국화는 그간 히트곡은 물론 들국화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다양한 팝송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원 jeewonjeong@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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