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김한나, 결혼식 앞두고 '파경 위기'
2012. 5. 21. 17:21
[쿠키 연예] 자매그룹 한스밴드의 맏언니 김한나(29)가 비밀결혼 3개월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 온라인 매체는 김한나가 다음달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파경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한나와 남편 이모(39)씨는 지난 2008년 초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처음 만나, 4년간 교제 끝에 올 2월부터 혼인신고를 하고 서울 중랑구에서 동거하며 사실상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김한나는 결혼식을 앞두고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집을 나갔고, 이 과정에서 이 씨가 김한나의 멱살을 잡으며 실랑이를 벌였다.
김한나는 남편에게 멱살을 잡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요구하는 반면 남편 이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남편 이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4년 동안 만나면서 그날 처음으로 화를 심하게 냈다"며 "단지 이리 와보라고 어깨 옷을 끄집어 당겼을 뿐 절대 폭행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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