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스캔들 폭로" 이병헌협박 조폭 결국

2012. 5. 17. 0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영화배우 이병헌씨의 여자친구와 짜고 "임신중절수술 진단서가 있다"며 이병헌 씨 및 지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던 전직 조직폭력배 두목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부장 오인서)는 방송인 강병규씨등과 공모해 이병헌 및 지인 권모씨등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 상 공동공갈)로 장모(52)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09년 10월께, 이병헌씨의 여자친구였던 캐나다 국적의 체조선수 권모씨로 부터 이병헌씨에 대한 불만을 듣고 이를 이용해 금품을 뜯어낼 것을 강병규씨등과 모의했다.

이어 그는 전화로 권씨의 삼촌인 하며 이병헌 씨 및 이병헌씨 소속사 이사, 이병헌씨 지인등에게 전화를 걸어 "눈뜨고 볼 수 없는 사진과 임신줄절 수술을 했다는 병원 진료서가 있다"며 이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쳤다.

검찰 조사결과 장씨는 과거 서울시내 모 조직의 두목으로 조직폭력배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강병규씨 및 권 씨등은 지난 2010년 서울중앙지검에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바 있다.

/madpen@heraldm.com

◆ 23살 아들…그리고 23살 계모 사이에 무슨 일이?

◆'미국 엄마의 문자' 어떻길래? "우리엄마랑 똑같아"

◆ '버스 애정행각 커플' 사진 공개, 누리꾼 갑론을박

◆ '마리오 게임' 몰랐던 사실에 '충격'…"개발자 귀차니즘 포착"

◆ '당돌한' 김재연, 유시민에 보낸 편지보니

◆ 주식투자 3개월 만에 원금회복 후 10억 번 사연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