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경찰조사, 성폭행 혐의 미확정 '출연방송분 어떻게 되나'

뉴스엔 2012. 5. 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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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경찰조사, 성폭행혐의 방송가 충격 '동료들도 몰랐다'

고영욱 경찰조사 소식에 네티즌들도 당황했다.

고영욱 경찰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뜬금없다, 활동 잘 하고 있었는데", "최근 활발하게 방송 나오고 했는데 갑자기 이게 웬 날벼락", "익명으로 보도 나올때만 해도 적어도 고영욱은 아닌 줄 알았다" 등 충격을 표했다.

또 "아직 성폭행 혐의일 뿐인데 너무 몰아가는거 아닌가요", "경찰조사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려봅시다", "혐의는 혐의일 뿐 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니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맙시다" 등 신중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아직 혐의일 뿐인데 실명으로 이름을 흘린건 경찰이 피의자 공표사실을 어긴거 아닌가", "아직 죄가 확정되지 않은 사람한테 벌써부터 돌을 던진다", "조금만 기다려보면 답이 나올텐데" 등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5월8일 경찰이 룰라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영욱에 대한 성폭행 혐의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뉴스엔과 통화에서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며 사건에 대한 말을 아꼈다. 고영욱 소속사 측은 연락을 끊고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고영욱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 측 관계자는 8일 "방송을 하며 전혀 그런 이야기나 낌새가 없었다. 아직 밝혀진게 아니니 뭐라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상황 아닌가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고영욱이 출연중인 Mnet '음악의 신' 관계자는 8일 뉴스엔에 "고영욱 씨가 이미 촬영을 한 부분은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이 바로 내일(9일)이다. 일단 이 방송은 예정대로 나가는 것으로 협의됐다"고 밝혔다.

'음악의 신'에서 고영욱은 메인MC 격인 룰라 출신 이상민과 함께 보조 MC로 출연 중이다. 사전 대본이나 녹화 없이 팔로우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고영욱의 하차 여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음악의 신' 관계자는 "고영욱이 성폭행 혐의로 수사중인 것이지 확실히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고영욱의 앞으로 방송 출연은 더 협의를 해봐야 할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측 역시 마찬가지다.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통화에서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분량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성폭행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영욱, 뉴스엔 DB)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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