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문보령, 악녀연기로 눈도장 찍을까
[OSEN=표재민 기자] 배우 문보령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 악녀로 변신한다.
문보령은 이번 드라마에서 한미당식품의 마케팅부 팀장인 섹시 차도녀 차경주를 연기한다. 야망을 위해 사랑을 배반하고 갈등을 조성하는 인물.
경주는 일반적인 악역이 아니라 홀어머니 밑에서 생활고를 겪으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현실의 벽을 일찍 깨닫는 캐릭터라서 미워할 수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문보령은 "큰 기회가 주어진만큼 부담감 또한 크다. 촬영 전에는 유난히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지만 카메라에 불이 들어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음이 편해지며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경주의 강인함과 뜨거운 야망이 부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평소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 현장을 즐겁게 하고 있는 문보령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둔 연기에 대한 갈증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어서인지 촬영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문보령이란 배우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별도 달도 따줄게'는 독하고 자극적인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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